금융결제원 공인인증서 4만여건 해킹, 금전 피해는 없어

룩스뉴스화곡 승인 2020.09.28 17:26 의견 0
25일 금융결제원은 공인인증서 약 4만건이 해커에게 탈취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자료=금융결제원)

개인이 보관하던 금융결제원 공인인증서 약 4만건이 해커에게 탈취당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1일 사이 특정 PC 2대에서 다수의 공인인증서로 여러 은행에 접속한 사실이 포착됐다.

해커로 추정되는 사람이 악성 프로그램으로 약 4만6000건의 공인인증서를 개인으로부터 탈취해 무작위로 은행에 접속하려 시도했다.

금융결제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달받아 전자서명법에 따라 해당 인증서를 모두 강제 폐지했다. 이후 이 같은 상황을 각 개인에게 안내했다. 인증서가 강제로 폐지된 사람들은 거래은행을 통해 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금융결제원 측에 따르면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금전적인 사고는 없다. 다만 금융거래정보 유출이 의심되면 거래은행를 방문해 정보를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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